한국의 학벌에 대한 생각
내 블로그의 제목이 kdy1: The way I think 인만큼 앞으로는 내 생각을 더 자주 올리려고 한다.
한국 기준으로, 학벌은 사람을 볼 때 꽤나 유용한 지표이지만, 절대적이지는 않다. 경험적인 얘기일 뿐이지만, 성균관대학교 자퇴생으로서 느낀 것들이 몇 가지 있다.
대학까지 간 사람의 학벌은 학습 능력 x 성실함 에 대체로 비례한다. 그래서 의미가 있는 것 같다. 나도 대학교 덕분에 사람들 큰 걱정 없이 편하게 만날 수 있었다. 근데 대체로가 함정인데, 내가 학교를 다니던 시절 기준으론 성대 정도의 학교도 쉽게 들어올 방법이 꽤나 있었고, 그런 경우 저 곱셈식이 어그러져서인지 대체로 문제가 살짝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성대의 특성일 수도 있다. 성대생들은 대체로 저 곱셈식에서 성실함의 비중이 꽤 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제대로 노력을 해 본 적 없는 사람들은 자기의 주제를 전혀 모르는데, 내 친구들 중엔 그런 사람이 거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