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de.js의 쓰레딩 관련 오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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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de.js의 쓰레드 처리

노드 js는 다른 서버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여러개의 쓰레드를 사용하지만, worker 모듈 같은 것을 쓰지 않는 이상 자바스크립트 코드는 한 개의 쓰레드에서만 실행될 수 있습니다.

비동기 함수를 사용하거나 Promise.all을 사용해도 마찬가지이며, 이 특징 때문에 node.js는 연산이 많은 js 코드를 효율적으로 처리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이미지 처리처럼 연산이 많이 필요한 작업은 네이티브 모듈을 사용하는데요, 이러면 다른 쓰레드에서 연산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 js와 네이티브 interop이 가능한데요, 이 경우에도 모든 자바스크립트 코드는 메인 쓰레드에서 실행됩니다. 단, node js 프로세스를 내부적으로 새로 만드는 경우 해당 프로세스의 메인 쓰레드와 현재 쓰레드의 메인 쓰레드는 각각 자바스크립트 코드를 처리합니다.

블로킹

fsreadFileSync 같은 함수는 시스템 콜을 수행하는 동안 js 쓰레드를 점유하여 js 코드의 실행을 막습니다. 반면, fsreadFile 같은 경우 다른 쓰레드에서 시스템 콜 을 수행하며 실행이 끝난 후 js 코드를 js 쓰레드에서 호출합니다.

하지만 모든 무거운 동작이 다른 쓰레드에서 처리되는 건 아닙니다. 예를 들어 자바스크립트 코드에서 엄청 큰 루프를 돌면, 그 작업을 수행하는 동안 js 쓰레드는 다른 작업을 수행할 수 없습니다.